




요상한 무늬가 있다는건 다른 사이트 후기보고 알고있었고 색상이 정말 걱정이었는데 화면과 같아요!
추가로 더샀다가 남으면 버리는거니까 부족하면 더사야지 생각했는데 진짜 부족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철두철미하게 샀다고 생각했건만..
그래서 지금 한장 더 삽니당;
벽 3면했고 기존 방 포인트 벽지가 펄이 들어간 짙은 회색이라서 잘 어울려요
데님블루로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블라인드가 블루라서 너무 블루블루 하면 블라인드가 있는줄도 모르겠다는 어이없는 논리에
지고 그냥 연한 그레이 했어요 ㅋㅋ 진한 그레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연해서 좀 밋밋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이트 후기처럼
색이 이렇다 보니 실수가 있어도 별로 티가 안나여..
남편이랑 같이 했지만 실질적으로 거의 저 혼자 한거나 마찬가지구요
지금 왼쪽팔 너무 아파서 파스 붙이고 후기씁니다..
재질은 정말 좋아요! 저희집 기존 실크 벽지에도 잘붙어요 혹시나 해서 산 스프레이 접착제는 장판에 필요했었네요 ㅋ
밝은 화이트에 펄+무늬가 있던 기존 벽지에서 무채색으로 바뀌니 뭔가 허전하지만 깔끔해요
기존 벽지가 석고이염으로 주황색으로 물들여서 한건데 잘 바꾼것 같아요!
하면서 진짜 힘들었떤건 수평 맞추기에요.. 수평 맞추는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그거때문에 팔이나간거에요..
근데 하고나니 정말 뿌듯해요 굿굿 업체 25만원~30만원 부른거 생각하며 더 뿌듯해하는중.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